2일 본지는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 국내 홈쇼핑 7개사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검색 대상 홈쇼핑은 3분기 포스팅 수 순으로 ▲GS SHOP(㈜GS리테일, 대표 김호성) ▲롯데홈쇼핑(㈜우리홈쇼핑, 대표 이완신) ▲CJ온스타일(㈜CJENM, 대표 강호성, 윤상현) ▲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 대표 정규선, 임대규) ▲홈앤쇼핑(㈜홈앤쇼핑, 대표 이원섭,이일용) ▲NS홈쇼핑(㈜엔에스쇼핑, 대표 조항목) ▲공영쇼핑(㈜공영홈쇼핑, 대표 조성호) 등이다.
GSSHOP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1만9,290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1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GS홈쇼핑'이었던 GS SHOP은 지금도 많은 소비자들이 'GS홈쇼핑'으로 칭하고 있는 경우가 30% 안팎에 이르고 있는 것을 감안해 'GS홈쇼핑', 'GSSHOP' 두 가지 키워드로 정보량을 분석했다.
GS SHOP으로만 검색하면 9,500건으로 현대홈쇼핑에도 밀린다.
지난 7월 동일 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2분기 홈쇼핑 관심도 조사에서는 2만6,304건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해당 분석에서 2만5,335건으로 2위를 차지했던 GSSHOP이 이번 조사에서는 1위로 등극했다.
지난 2분기 1위였던 롯데홈쇼핑은 이번 3분기 분석에서 1만8,305건을 기록하며 2위를 나타냈다.
3위는 1만8,122건을 기록한 CJ온스타일이 차지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분기 조사에서 2만470건을 기록하며 3위였는데 이번 3분기 분석에서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CJ온스타일 역시 'CJ홈쇼핑'과 CJ그룹의 온라인 전문 플랫폼 'CJ몰'이 합병되기 이전에는 'CJ오쇼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현재도 'CJ오쇼핑'으로 언급된 포스팅 수가 많아 'CJ온스타일'과 'CJ오쇼핑' 키워드를 모두 검색한 정보량으로 활용했다.
이어 현대홈쇼핑이 1만2,396건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분기 1만6,352건으로 같은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홈앤쇼핑이 8,844건을 기록하며 5위를 나타냈다.홈앤쇼핑은 지난 2분기 1만424건으로 6위였지만 이번 3분기에는 한 계단 상승했다.
NS홈쇼핑은 7,331건으로 뒤를 이었다.
공영쇼핑은 1,346건에 그친 정보량을 보이며 1~6위 홈쇼핑업체 들에 비해 관심도가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사명인 '공영홈쇼핑'을 함께 검색할 경우 정보량은 5,931건으로 껑충 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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