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미래에셋증권 박연주, 김진석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테슬라가 최근 빨라지는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테슬라의 인프라와 자본력, 인적 자원을 감안했을 때 시중장기 옵티머스의 성능 및 경제성 개선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이들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인공신경망, 언어 모델 등 최신 기술이 접목 되는 자율주행과 AI 학습용 슈퍼컴퓨터가 기존 학습 시스템 대비 2~4배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연구원은 경기 침체가 심각해질 경우 테슬라 역시 영향이 있겠으나 판매량 증가 및 4680 셀배터리 채용으로 원가 절감이 가능하고 올해안으로 미국에서 도심 자율주행 상용화 시 소프트웨어 사업 가치가 부각되는 점은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이들 연구원은 테슬라의 3분기 실적 발표까지 단기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 핵심 경쟁력에 대한 신뢰는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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