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6시 5분께 신안군 비금도에서 A군(9세)이 다리가 골절 되어 육지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은 A군과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키고 지속해서 환자의 상태를 살펴가며 암태 남강선착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6일 오전 8시 20분께 같은 지역에서 주민 B씨(80대, 남)가 이동 중 넘어져 늑골이 골절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 2명은 목포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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