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래에셋증권 차유미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LG전자의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 늘어난 19억5,000만원, 15% 증가한 7,922억원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북미 중심의 매출 성장에도 물류비,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차 연구원은 "소비 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보다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우려가 더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글로벌 경쟁사는 하반기 북미 지역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 확대로 미국 지역 성장률 가이던스를 기존 0%에서 -5%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차 연구원은 "LG전자의 올 하반기도 쉽지 않은 매크로 상황"이라며 수익성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매수' 및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유지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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