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국내 오픈마켓 관심도 압도적 1위…인터파크·11번가 순

최효경 기자

2022-07-28 10:15:44

쿠팡, 국내 오픈마켓 관심도 압도적 1위…인터파크·11번가 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국내 오픈마켓 7곳 중 지난 2분기 관심도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오픈마켓이란 일반적인 쇼핑몰 판매방식을 벗어나,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하는 ‘중개’형 인터넷 쇼핑몰이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2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1개 채널을 대상으로 온라인 포스팅 수(관심도)를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참고로 블로그는 오픈마켓 마케팅 주요 수단으로 데이터 왜곡 우려가 있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다 관심도를 나타낸 쿠팡은 4~6월 정보량이 127만517건으로 나머지 6개 오픈마켓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인터파크(대표 강동화, 김양선)는 17만6,841건으로 2위를 나타냈다. 참고로 인터파크이 순위는 인터파크 도서 등 각 부문을 모두 합친 것이다.

3위는 11번가(대표 하형일)로 13만3,112건을 기록했다.

이어 G마켓(대표 전항일)이 13만592건, 옥션(대표 전항일)이 9만5,521건으로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G마켓과 옥션은 현재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의 계열사다.

6위는 티몬(대표 장윤석)으로 7만876건을 보였으며 위메프(대표 하송)가 6만6,678건으로 최하위 순위를 나타냈지만 2~7위간 도드라진 격차는 보이지 않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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