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여러 기관과 ‘밸류업 플랫폼’ 구축·양극화 해소’ 맞손

최효경 기자

2022-07-21 11:56:38

SK에코플랜트는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비즈파트너 협의체 ‘에코파트너스’와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3자간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1번째)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중앙), 최재원 국영지앤엠 대표(에코파트너스 회장사, 오른쪽 1번째) 등 자율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SK에코플랜트는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비즈파트너 협의체 ‘에코파트너스’와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3자간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1번째)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중앙), 최재원 국영지앤엠 대표(에코파트너스 회장사, 오른쪽 1번째) 등 자율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중소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밸류업 플랫폼’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와 동반성장위원회를 비롯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 유안타인베스트먼트∙DSC인베스트먼트∙K그라운드파트너스 등 투자기관 3곳이 함께 참석했다.

밸류업 플랫폼은 중소기업이 정부 및 투자기관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술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선순환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기관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혁신창업 등 정부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을 도맡는다.

투자를 위한 미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편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자원, 인프라를 활용,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투자기관으로 참여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그라운드파트너스는 투자 상담 및 검토를 통해 우수기업에 투자를 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SK에코플랜트와 각 협력기관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전했다.

같은날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 비즈파트너 협의체 ‘에코파트너스’와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3자간 자율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납품단가 인상요인의 적기 반영∙대금 조기 지급∙상생결제 활용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동반성장대여금 및 펀드 등 금융지원, 우수기술 보유업체의 매출확대를 위한 공동기술 개발, 우수기업 복리후생 지원 등 지원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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