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중국 석유 수출 한도 규제로 국내 정유업계 유리"

이수현 기자

2022-06-22 08:51:29

미래에셋증권 "중국 석유 수출 한도 규제로 국내 정유업계 유리"
[빅데이터뉴스 이수현 기자] 중국이 석유 정제설비 가동률을 높여 수출량을 늘리기전까지는 국내 정유업계 실적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미래에셋증권 이진호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5월 중국의 경유 수출량은 최근 5년 평균대비 8%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진호 연구원은 "현재 중국 국유 정유사의 가동률은 약 71%, 중국 민영 정유사의 가동률은 64%에 그치고 있다"며 "만약 이들이 가동률을 95%로 끌어올릴 경우 하루 500만배럴의 추가 석유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원유 수요의 5%에 달하는 물량으로 석유제품 부족 부분 해결이 가능한 수치라는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 석유제품은 대부분 내수 목적으로 생산될 뿐 수출에 한도가 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중국 석유제품의 수출한도 규제가 지속되면 SK에너지 S-OIL,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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