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 마을 평생학습…'농촌 주민 문화 갈증 해소'

11월까지 14개 마을 대상 목공·요리 활동 등 총 80회 교육 본격 운영

김궁 기자

2022-05-26 17:23:24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는 마을 평생학습을 추진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는 마을 평생학습을 추진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이사장 이봉열)가 26일 문화·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여가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마을 평생학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 평생학습은 학습 기회와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학습이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마을별 특성에 맞는 학습 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배움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스스로의 삶을 의미 있게 엮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지난 4월 공모 신청을 통해 선정된 14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80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소모임 동아리 활동지원과 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동아리 활동은 감곡면 반룡마을 등 5개 마을을 대상으로 50회 진행되며, 꽃꽂이·목공·공예·요리 등의 동아리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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