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환경 건축 연구 조직 ‘에코랩’ 발족…"ESG 경영 선언"

김수아 기자

2022-05-23 09:12:53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건축 연구 조직 ‘에코랩(Eco-Lab)’을 발족해 ESG 경영을 선언하며 업계 선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별마당 도서관은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아트 공모전’을 올해로 4회째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기술 기업 및 창작자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문화기술 전람회’를 열어 문화기술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ESG 전담 조직 2개를 신설, 행보를 시작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ESG TF를 꾸려 ESG 경영의 주제를 선정했다. 이어서 11월에는 ESG 추진팀을 신설해 ‘고객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체인저(Lifestyle Changer)’라는 슬로건을 정립했다.

지난 4월에는 사내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인 ‘에코랩’을 발족했다. 에코랩은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에서 에너지 세이빙(Energy Saving)과 자원 순환,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계획이다.

에코랩은 사내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 간 연구를 통해 ▲친환경·고효율 설계 ▲생태환경 조성 ▲물 순환 관리 ▲에너지 효율화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향후 신세계프라퍼티의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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