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은 '풀내음(풀어쓰는 내 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를 포함한 재난경험자들이 서로의 사연을 나누고 타인의 경험을 간접 체험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풀내음 전용 홈페이지에 사연을 남길 수 있으며, 재난심리상담사가 사연에 대한 답변을 작성한다. 또한,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재난경험자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풀내음 홈페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6가지 실천과제 후기를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긴 이용자 중 총 15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여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풀내음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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