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기금 마련 캠페인 ‘에코씨드’ 진행

김수아 기자

2022-05-17 13:16:32

카카오메이커스, 에코씨드캠페인
카카오메이커스, 에코씨드캠페인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카카오(대표 남궁훈)의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이하 메이커스)가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캠페인 ‘에코씨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코씨드’는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환경 기금으로, 메이커스는 고객이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 1건당 100원의 에코씨드를 기금으로 조성해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쓸 예정이다.

고객이 주문만 하면 자동으로 환경 기금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 개선에 관심 있는 환경 영역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주문 완료 페이지 내 ‘더 울창한 숲’과 ‘더 맑은 바다’로 영역 선택지가 주어지며, 메이커스는 고객이 각 옵션을 선택한 비율만큼 산림 조성과 해양 환경 개선 사업에 에코씨드를 사용한다.

그 외에도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 팩토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경 문제에 본격적으로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재고 없는 생산’이라는 비전으로 출범한 카카오메이커스는 에코씨드 캠페인을 계기로 제조업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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