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류제현 연구원과 우재혁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3월 글로벌 여객 시황은 완연한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글로벌 여객 수송량은 전년 3월비 76.0%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9년 3월 대비 -41% 하락에 그친 수준으로 한층 더 개선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여객 수송량도 전년 3월 대비 올해 3월 11.7% 늘어났다. 2019년 3월에 비해서는 대비 -23.2% 감소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다만 지난 2월 국내 여객 수송량이 2019년 2월대비 -21.8% 감소한 수준에 비해서는 1.4%P 악화된 수치다.
실제 지난 3월 중국 여객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59.1% 감소했다. 지난 2월 여객수송량이 전년동기대비 32.8%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중국 악재가 상대적으로 불거진 셈이다.
그러나 이들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 국제 여객 회복은 지속되는 상황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IATA 집계 지난 3월 화물 수송량 증가율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 3월 글로벌 화물 수송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했다. 지난 2월 화물 수송량은 전년동기대비 2.5% 늘어난 상태였다.
이들 연구원은 "환율, 유가 등 전반적 매크로 환경과 화물 수요 둔화는 부담"이라면서 항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대한항공을 Top Pick으로 선정했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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