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연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한 롯데홈쇼핑은 이날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동양적인 재료와 기법으로 팝 아트 스타일을 결합한 ‘실드 스마일’ 시리즈로 유명한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한정 판매한다.
김지희 작가는 미국, 홍콩, 일본 등에서 200여 회 글로벌 전시회에 참여하고 MCM 등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안경과 치아 교정기를 하고 웃고 있는 소녀를 그린 ‘실드 스마일’ 시리즈는 오프라인 구매 대기 기간이 1년이 넘는다는게 롯데홈쇼핑의 설명이다. 당일 방송에서는 롯데홈쇼핑이 3개월 간의 기획을 통해 준비한 ‘실드 스마일’ 시리즈 원화 2점과 트렁크 10점 등 총 12점을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갤러리엠나인(M9)’에서 현장 생중계하며, 김미경 대표가 출연해 직접 작품을 소개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실드 스마일'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한정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컬처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에는 애플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의 굿즈를 선보인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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