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614억원 횡령 사건 발생…해당 직원은 자수 후 긴급체포"

이수현 기자

2022-04-29 07:46:17

[빅데이터뉴스 이수현 기자] 우리은행은 614억원(잠정)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확한 손실예상금액은 현재 미정이라고 지난 28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횡령 직원은 지난 2012년, 2015년, 2018년 세 차례에 걸쳐 횡령을 시도하였으며 우리은행은 관련 예치금 반환 준비 과정에서 해당 건을 발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횡령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횡령 혐의로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으며, 해당 직원은 같은날 저녁 자수해 긴급 체포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횡령 사건 관련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자체적인 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수사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계좌에서 돈이 인출되는 정황과 이후 계좌 관리 상황 등 세부적인 내용은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해당 직원 고발조치와 더불어 발견재산 가압류 등을 통해 횡령 금액 회수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손실금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수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suhyeun@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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