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춘곤증 계절, 비타민과 영양 풍부한 ‘리프레쉬 푸드 주목"

심준보 기자

2022-04-13 10:09:43

오뚜기'콩으로 만든 생낫또' 모습.
오뚜기'콩으로 만든 생낫또' 모습.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오뚜기는 최근 완연한 날씨로 봄철 춘곤증을 겪는 이들이 늘면서, 각종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리프레쉬 푸드’가 주목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춘곤증은 나른함, 피로감 등을 유발하는데, 이를 이겨려면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 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 등이 포함된 식품 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B1은 보리, 콩, 땅콩, 잡곡류 등 견과류에 많고, 비타민 C는 과일류 등에 풍부하다.

‘낫또’는 콩으로 만들어지며, 콩에 풍부한 비타민 B군은 피로 해소를 돕기 때문에 리프레쉬 푸드로 눈길을 끈다.

오뚜기 역시 낫또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유기농 콩으로 만든 생낫또’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제주콩으로 만든 생낫또, △유기농콩으로 만든 생낫또, △검은콩으로 만든 생낫또, △제주콩으로 만든 생감귤낫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면도 춘곤증 극복 푸드로 고려할 만하다.

풀무원은 두부로 밀가루를 대체한 ‘풀무원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을 선보인 바 있다. 풀무원이 엄선한 유기농 콩으로 만든 두부면은 두부 고유의 고소한 풍미는 살리고 부드러운 면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두부면 한 팩(100g)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15g 들어있으며, 얇은면(2.5mm)과 넓은면(5mm) 2종으로 구성됐다.

통곡물로 만든 시리얼바 그래놀라바도 추천할 만하다.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바’ 3종을 리뉴얼했다. ‘건강한 한 끼’ 콘셉트에 맞춰 견과류 함량을 기존 대비 3배 정도 늘리고, 국산쌀, 통귀리, 호밀 등을 그대로 가공한 그래놀라에 비타민E 등 9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더했다.

사과즙과 단호박즙, 콩고물 등 자연 원료로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을 구현하고,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강화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흔히 보리, 귀리 등 잡곡류에는 비타민 B 등이 풍부하며, ‘곤약’과 귀리, 보리 등 잡곡을 혼합한 간편식도 춘곤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오뚜기가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선보인 ‘곤라이스’는 곤약을 쌀 모양으로 가공한 ‘곤약쌀’과 귀리, 보리, 현미 등 잡곡을 혼합했으며 △귀리잡곡 △버섯된장 △제육고추장 등 3종으로 구성돼있다.

비타민C가 포함된 과일, 채소 등을 활용한 건강음료도 춘곤증 극복에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료는 피로, 집중력 저하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풀무원녹즙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간편 녹즙 ‘프레시업’을 출시했다.

△프레시업 케셀아세라 △프레시업 양배추천해 △프레시업 베리마리굿 △프레시업 석류어때요 △프레시업 당근망고지 등 5종으로, 각 케일, 양배추, 빌베리, 석류, 당근을 원료로 만들어졌다. 그 중 ‘프레시업 당근망고지’는 비타민이 풍부한 당근즙에 망고, 바나나, 오렌지가 들어가 있어 입맛을 살리기 좋다.

얼려먹는 과즙주스도 눈길을 끈다.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얼려먹거나 주스로 마실 수 있는 ‘후룻팝’을 선보였다.

열대과일 100% 과즙을 그대로 담은 ‘애플팝’, ‘피치팝’ 2종으로, 애플팝은 당도 높은 사과 본연의 달큰한 풍미를 즐길 수 있고, ‘피치팝’은 복숭아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6시간 이상 얼리면 시원한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으며, 소형 패키지(62ml)로 간편성도 더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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