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근 전남대의대 교수 연구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김궁 기자

2022-04-11 17:24:45

허혈성심부전 예측과 치료기술 개발 및 심장조직 뱅크 구축 연구
연구책임자 안영근 교수, 전남대·포항공대·서울대 교수 등 공동연구진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영근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바이오 사회밀착형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심장학 명의이자 현 전남대병원장인 안영근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마이하트 플랫폼 기반 심부전 제어 및 치료기술 개발연구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1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기간은 20224월부터 202612월까지 49개월간이며, 과기부 연구비 95, 전남대학교 대응자금 5, 그리고 광주광역시 대응자금 10억으로 총 110억 원이다.

이번 연구책임자인 안영근 교수 외에 고봉균, 김영국, 김장호, 김형석, 민정준, 박상욱, 이승록, 이희경, 이창호, 조재영 교수(이상 전남대학교), 김용숙 연구교수(전남대학교병원), 조동우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오진우 교수(부산대학교), 조현재 교수(서울대학교)가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안영근 교수는 허혈성심부전 치료가 과거에 비해 많이 발달했지만 심부전 위험인자 증가와 고령화로 환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필수라며 환자 데이터에 기반한 조기예측 알고리즘 개발은 물론 환자맞춤형 예방 및 최적치료를 위한 마이하트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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