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개국 25개 도시에 설립된 키자니아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2개 지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키자니아와 독점 제휴를 맺고 3년간 ‘동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인 ‘공룡 화석발굴단’을 운영한다.
‘공룡 화석발굴단’은 화석을 발굴하고 골격 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3D로 공룡 모형을 복원시키는 실제 고생물학자 직업을 생생하게 구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회당 최대 6명 수용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약 25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디어 콘텐츠와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AR(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활용해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 체험관 내 마련된 화석 발굴 현장에서 직접 화석을 발굴하고 AR콘텐츠 ‘생생체험학습 공룡마을’을 활용해 3D AR로 공룡 모형을 복원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키자니아 스탭과 함께 실제 공룡 연구 보고서도 작성한다. 이 과정을 모두 완료한 아이들에게는 고생물학자 연구원증과 10키조(키자니아 전용 화폐)를 발급한다.
두 회사는 고생물학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공룡을 조사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기를 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배려심과 사회성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룡 화석발굴단’ 체험관 리뉴얼 오픈식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키자니아 코리아 민병우 대표 직무대행,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박종욱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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