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6일 지난 2021년 한해 동안 뉴스·커뮤니티·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0개 채널을 대상으로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했다.
카페와 블로그는 오픈마켓 업계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정보의 왜곡이 우려돼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분석 대상 국내 7개 주요 오픈마켓은 2021년 1년 간 정보량 순으로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 ▲인터파크(대표 이기형 강동화) ▲11번가(대표 이상호) ▲옥션(이베이코리아 대표 전항일) ▲티몬(대표 장윤석) ▲위메프(대표 하송) ▲G마켓(이베이코리아 대표 전항일) 등이다.
집계 결과 2021년 한해 동안 '쿠팡'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포스팅 수가 192만9952건에 달했다. 참고로 쿠팡 검색시 쿠팡이츠를 제외어로 설정해 쿠팡이츠 정보량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쿠팡은 지난해 3월 나스닥 상장 후 소비자는 물론 서학 개미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온라인 포스팅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인터파크의 정보량은 49만1934건으로 2위을 차지했다.
인터파크의 경우 인터파크 투어 인터파크 도서 인터파크 티켓 등의 정보량도 합친 결과값이다.
이어 11번가 31만2785건, 옥션 21만5774건 순으로 한해 20만 건 이상 리스트에 올랐다.
이밖에 티몬 13만4760건, 위메프 12만2567건 순이었다.
G마켓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10만1909건으로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2021년 한해 동안 국내 7개 오픈마켓을 대상으로 호감도를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곳은 'G마켓'이었다.
순호감도는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으로 'G마켓'의 긍정률이 55.4%로 7개사 중 가장 높고 부정률은 4.9%로 가장 낮아 50.5%로 순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 기간 순호감도는 '위메프' 40.3%, '인터파크' 39.8%, '티몬' 33.7%, '11번가' 32.3%, '옥션' 30.0% 순이었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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