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사회 개최…임원 인사·조직 개편 시행

안여진 기자

2021-12-28 17:53:30

신한은행, 이사회 개최…임원 인사·조직 개편 시행
[빅데이터뉴스 안여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8일 이사회를 개최해 경영진을 신규 선임하고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직무 전문성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한 경영리더를 발탁함으로써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미래 핵심사업 추진을 통한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 여신, 개인, 소비자보호, 리스크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부문장 및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애자일(Agile) 조직인 ‘S.A.Q(Speed 신속한 실행, Agility 민첩성, Quickness 순발력)’에 발맞춰 핵심 전략과제를 수행하는 목적 중심적 조직 ‘트라이브(Tribe)’를 구축했다.

‘트라이브’는 ‘New App 개발 추진’ 등 핵심 전략과제 수행에 필요한 자원들을 소속된 부서의 경계를 넘어 강력하게 결합시킨 애자일 조직으로, 구성되는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돼 은행 전체 조직의 실행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혁신 조직인 디지털혁신단을 ▲데이터 전략과 데이터 자문을 담당하는 ‘데이터기획 Unit’ ▲음성과 이미지를 분석하고 분석모형을 개발하는 ‘데이터사이언스 Unit’ ▲AI, RPA, 챗봇 서비스를 담당하는 ‘혁신서비스 Unit’ ▲AI 플랫폼과 빅데이터분석포털 등을 개발·운영하는 ‘데이터플랫폼 Unit’ 으로 개편해 역할을 재정립했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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