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경찰청,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심준보 기자

2021-11-24 19:19:25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김창룡 경찰청장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이스피싱 범행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국민들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책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기술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에서 확보한 최신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의 보안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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