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관심도와 호감도에서 나란히 1,2위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24일 본지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7월1일~9월30일 국내 주요 10개 증권사의 관심도를 분석했다.
분석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 ▲삼성증권 (대표 장석훈) ▲KB증권(대표 김성현 박정림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 ▲메리츠증권(대표 최알렉산더희문)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 ▲대신증권(대표 오익근) ▲키움증권(대표 이현) 등이다.
단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구 명칭인 '미래에셋대우'도 검색어에 포함했다.
분석 결과 이 기간 10개 증권사 중 정보량(게시물 수)이 가장 많은 회사는 'NH투자증권'으로 이 기간 총 11만4790건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이 10만9851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삼성증권' 10만7416건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이며 빅3를 형성했다.
이어 'KB증권' 8만1381건, '하나금융투자' 7만9370건, '신한금융투자' 6만6200건, '한국투자증권' 6만5298건, '키움증권' 6만2244건, '대신증권' 4만8577건 순이었다. '메리츠증권'의 정보량이 가장 적었으며 2만6793건이었다.
조사 결과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NH투자증권이 52.21%로 가장 높았으며 미래에셋증권이 51.3%로 근소한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 47.00%, 신한금융투자 46.79%, KB증권 42.46%, 한국투자증권 39.30%, 삼성증권 38.06%, 키움증권 36.69%, 대신증권 31.23% 순이었다.
메리츠증권이 28.00%로 10개사 중 가장 낮았으나 7위와 큰 차이는 아니었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들이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포스팅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증권사를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수 없으므로 트렌드 참고자료로 감안하면 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