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PO 2021 개막…발전공기업 'ZERO for Green' 선포

김수아 기자

2021-11-10 14:02:38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1 개막식에서 6개 발전공기업이 ZERO for Green을 선포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1 개막식에서 6개 발전공기업이 ZERO for Green을 선포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발전공기업이 'ZERO for Green'을 선포하고 발전분야 탄소배출 제로화의 닻을 올렸다.

10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및 6개 발전공기업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1 개막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인 ZERO for Green을 선포했다.

6개 발전공기업은 공동의 기술개발전략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대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력공기업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전력계통 안정화를 추진하고, 한수원은 수상 태양광 발전단지를 개발한다.

남동발전은 CO2 포집·활용(CCU)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중부발전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및 수소 Value Chain 구축을, 서부발전은 LNG 복합발전소 수소 혼소 발전 실증을, 남부발전은 석탄발전소를 친환경 융합에너지 캠퍼스로 대전환을, 동서발전은 LNG 복합발전 CO2 포집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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