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1도(島) 1테마 수종을 주제로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을 목표로 각 섬별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접목해 특색있는 바다 위 꽃정원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과 섬정원화사업이 3년 여간 진행되면서 볼거리가 풍성해진 신안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각종 매체들도 신안군 섬정원화 추진성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퍼플섬, 수국섬, 환상의정원, 수선화섬, 맨드라미섬 등 전국적으로 신안군의 주요 섬정원화사업이 알려지면서 서울에 거주하는 정모씨가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섬을 조성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3억원 상당의 땅(장산 1만평)을 신안군에 기부채납했다. 더불어 도초 2만평(2억원 상당), 안좌 3400평(1억원 상당) 기증도 이어졌다.
지난해 전라남도 도시숲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가로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도초 팽나무 10리길’에 식재된 팽나무는 수령 60~100년 이상된 나무들로 신안군 섬정원화 정책에 공감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전국 각지에서 760주를 기증받아 도초 발매리 일원에 조성했는데 기증수목의 시가가 무려 114억 여원의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정원화 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신안군의 아름다운 열정에 감동해 기부한 땅과 나무를 숲이 울창한 섬, 꽃이 만발한 섬으로 훌륭히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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