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는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규모를 6조원으로 운용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기업, 창업기업, 뉴딜기업 등 중점부문에 전년 계획 대비 2.5조원 증가한 48.5조원의 보증을 공급해 경제활력 제고를 견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P-CBO 발행을 통해 1.8조원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신보는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신보는 선포식을 통해 “사람을 생각하는 금융, 가치를 더하는 ESG 신보”라는 ESG비전을 공개하고, 윤대희 이사장과 직원 대표가 함께 기후행동, 사회적가치, 투명한 의사결정,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신보는 올해 초 본부에 ‘ESG추진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7월 전국 8개 영업본부에 ‘ESG보증팀’을 신설해 사회적 기업은 물론 탄소중립, 녹색산업 등 친환경 기업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