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안전한 관광 편의 서비스에 총력

인천시티투어 7월 1일부터 운행 개시

조동환 기자

2021-06-29 11:56:46

인천시티투어 버스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티투어 버스 [사진=인천관광공사]
[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관광객 맞을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인천 여행을 위한 관광 편의서비스가 속속 정상화 단계에 돌입한다.

그간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되었던 인천시티투어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바다노선, 탁 트인 2층 버스에서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와 개항장 특화 노선을 우선적으로 운행한다. 나머지 노선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행 개시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무료 탑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반 탑승객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관광객 편의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도 인천 독립 40년 행사와 개항장 문화재 소야행에 맞춰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3.5톤 안내차량은 스마트 관광 라운지 컨셉으로 짐 보관 서비스와 무료 와이파이, 인천 예술인 공연과 전시 등 관광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천으로 여행 오는 관광객의 양손을 가볍게 해 줄 이벤트도 준비했다. 관광객은 7월부터 8월까지 인천 지역 내 짐 보관 가맹점에서 무료로 짐을 맡길 수 있다. 이벤트 내용은 인천관광공사와 짐 보관 플랫폼 럭스테이(lugstay)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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