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2021년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김수아 기자

2021-06-25 13:54:21

캠코, 2021년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6월 25일(금)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허남덕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사장, 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정부 '물납주식 매각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속한 물납주식 매각으로 국고수입을 증대하고 우량 물납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투자설명회에는 자산운용사․증권사 등 40여개 투자기관과 물납기업과의 신사업 제휴 관심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투자형 매각’ 제도 성공사례 △2부 우량 물납기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캠코는 설명회를 통해 최근 도입․시행중인 ‘투자형 매각’ 제도를 소개하고, 해운․물류 등 올해 유망업종 물납기업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물납주식 거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투자설명회와 ‘투자형 매각’ 제도 도입으로 민간 자본을 활용한 물납주식 거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해 국고수입 증대는 물론, 물납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장 친화적 거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해 '투자형 매각'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신규 제도, 물납기업 홍보·마케팅을 통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두 건의 매매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캠코는 물납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중앙회 등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정책자금 지원·컨설팅·상장준비 지원 등 물납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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