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은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로, 다양한 건기식이 쏟아지는 ‘Over Nutrition’ 시대를 맞아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말 베타 버전을 공식 오픈했으며,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지속 수렴해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공식 론칭한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를 활용하면 자신에게 꼭 맞는 건기식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용자의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등 정보를 입력하고 복용 중인 건기식을 선택하면 불필요하게 많이 섭취하고 있는 영양소는 무엇인지, 또 부족한 영양소는 무엇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각 영양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 제공은 물론,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1인당 하루 평균 영양소 권장량을 바탕으로 설계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여기에 ‘커스터마이징(가칭)’ 기능을 추가하면 개인의 신체 특성이나 질병 등 필요와 선호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셀렉온 헬스 관계자는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는 플랫폼 오픈 전부터 구상해온 프로그램으로, 건기식 복용이 일상화된 오늘날 데이터 기반의 뉴트리션 프로그램을 통해 필수 영양소 섭취는 물론 과다 복용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셀렉온 뉴트리션 계산기가 활성화되고 나면 개인별 건기식 정기 구독 서비스 제공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어떤 영양소가 필요할지, 어떤 브랜드가 좋을지 하나하나 알아보고 고민하지 않아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취향, 신체 특징, 선호하는 가격대 등에 따라 맞춤형 건기식을 알아서 골라 배송까지 해주는 똑똑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 ‘자안그룹’의 관계사인 자안바이오는 지난해 신수종사업으로 바이오∙헬스케어를 선정, 관련 사업부를 빠르게 키워왔다. 작년 말 오픈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셀렉온 헬스’는 오픈 6개월여 만에 650여 개 브랜드의 6만4,00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올해 초에는 국내 상장사의 연구소를 인수하고 서울대학교와 바이오∙헬스케어 공동연구 업무제휴를 맺는 등 자체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미국∙독일 등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의 아시아 독점 유통권 및 국내 유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온라인 독점 판매권 계약 등 PB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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