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테크 기반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 출시 6일 만에 전량 완판

이병학 기자

2021-06-12 16:49:00

사진제공=크리스틴컴퍼니
사진제공=크리스틴컴퍼니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주)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가 론칭한 패션테크 기반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이 론칭한 신발이 출시 6일 만에 전량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크리스틴’은 직접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슈즈 트렌드 분석 툴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AI 디자이너를 통해 개발한 신발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 3개월이 소요되던 트렌드 분석 기간을 7일로 단축하여 유행할 디자인을 예측하고, 1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신발 제조 기간을 ‘스피드 팩토리’를 활용하여 1개월 만에 생산에서 유통까지 완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차별화된 생산, 유통 프로세스를 통해 ‘크리스틴’은 국내 명품관 및 백화점, 프리미엄 유통 라인에서 러브콜을 받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신발의 경우, 6일 만에 전량 완판되어 2차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적중한 신발을 통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패션 혁신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지난 4월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슈즈브랜드가글로벌 패션 슈즈 브랜드들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패션 제조 혁신을 통해 1위를 탈환하고 글로벌 패션 슈즈 시장에서 TOP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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