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 개최

7월 8일까지 접수, 총 시상금 2,000만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조동환 기자

2021-06-02 10:33:53

[이미지=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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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경인취재본부 조동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하대(총장 조명우), 인천대(총장 박종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직무대리 허재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지난해 보다 참여기관과 수상자 규모를 확대했다.

참가분야는 ▲「아이디어 기획」및 「제품 및 서비스 개발」등 2개 분야로,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 참가 희망자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이메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11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들 팀은 8월 5일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의 본선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 등 공동주최 기관장들의 표창과 총 2000만원의 시상금을 두고 겨루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 각 기관의 창업지원 교육과 창업보육 공간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 각 분야 최우수 1팀(총 2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자격이 부여된다. 행정안전부 본선 수상자는 1대1 전담 멘토링을 통해 사업 구체화 지원, 창업 관련 전문교육, 금융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세헌 인천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 촉진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번 대회에 역량있는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동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fit2f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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