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리즈는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단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칠리즈는 해당 구단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팬 토큰을 구매한 만큼 구단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팬들이 팬 토큰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팬 투표는 칠리즈가 운영하는 앱인 소시오스닷컴 앱에서 이루어진다.
일례로 칠리즈의 또 다른 라리가 파트너 구단인 FC바르셀로나는 작년 10월, 20/21시즌 FC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프 누(Camp Nou) 경기의 하프타임에 재생될 노래를 팬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최종 후보곡에 빌보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오르면서, 국내외 ARMY(BTS 팬클럽)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해 FC바르셀로나는 주장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선수의 완장에 새겨질 문구를 팬 투표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칠리즈의 파트너 구단으로 합류한 레반테 UD는 1909년 창단한 이후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전통 깊은 구단이다. 수도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이어 스페인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발렌시아에 위치하고 있다. 라리가에서 중위권 정도의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는 레반테 UD는 현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구단이다.
칠리즈는 레반테 UD의 팬 토큰인 $LEV를 발행해 팬들에게 팬 투표 참여 권한 이외에도 VIP 혜택을 일부 제공하는 등,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레반테 구단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