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는 “대상의 이면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사람들 사이의 공감대가 모든 예술활동의 토양이 됩니다”이렇게 말하며 이번 사진집은 주변에서 흔하게 마주하는 대상을 토대로 그것을 감상하는 독자들과 공감대를 이루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속의 예술활동 을 강조했다.
1부 ‘시간의 흔적을 찾아서’로 시작해 7부 ‘펀(Fun)한 공감을 만나다’로 구성한 사진집에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자유롭지 못할 때 매일 옥상에 올라가 진도읍 성동길을 담은 사진, 마스크 낀 눈사람 등이 수록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진도에서 줄곧 생활해온 작가는 진도의 구석구석에서 만나는 풍경, 선그라스 낀 진도개 등 익살스런 모습을 담아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부족하다는 것은 더 채울 수 있는 공간이 남아있다는 것이다’며 작가의 말에 올린 글 처럼 작가는 사진작가로서 늘 부족하지만 열심히 영상을 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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