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아이엠, 혼합현실 통한 BIM Data 활용성 확장 기술 서비스 제공

이병학 기자

2021-03-11 10:00:00

마이크로소프트 제작 MR기기 홀로렌즈2 사용 BIM 모델 구현 가능

한국씨아이엠, 혼합현실 통한 BIM Data 활용성 확장 기술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한국씨아이엠㈜은 홀로렌즈2의 국내 유일한 공인 ADR(Authorized Device Reseller)로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신기술을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에 접목시킨 융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장비인 홀로렌즈2를 활용한 MR과 BIM 구축 서비스, GIS 데이터와 BIM 데이터 통합서비스, 드론과 3D 스캐닝 데이터를 활용한 역설계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의 접목을 통하여 새로운 건축종합플랫폼 서비스를 컨설팅하고 있다. 홀로렌즈2를 활용하여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Data를 빛과 소리로 구성된 이미지인 홀로그래픽으로 변환이 가능하며, 이 데이터를 실제 공간에 배치후 물리적 환경과 가상의 디지털 환경을 중첩시켜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홀로렌즈에서 BIM 모델 구현 시 스케일이 조정된 모델의 이동 회전 크기조정 등이 가능하여 현장사무실의 회의공간에서 1/200의 스케일과 같이 축소된 BIM 모델을 복수의 인원이 시야를 공유하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현장에서 BIM 모델을 1:1 스케일로 키워서 현장상황에 반영하여 비교할 수 있다.

현장에서 보는 시야를 홀로렌즈를 통하여 사무실에 있는 사람도 함께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있다.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이 혼합되어 서로 상호작용하기에 객체의 속성을 확인하거나 가상 객체와 가상 객체 간의 거리 현실과 가상객체 간의 거리 현실공간 사이의 거리 측정도 가능하다.

리모델링 시에서는 기존 시설 위에 새로운 장치를 투영하여 계획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기존 구조 벽 뒤나 천장 속의 사용 가능한 공간을 찾아 수리 및 개선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건물이 다 지어진 후 유지보수를 할 때도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적된 DB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한국씨아이엠, 혼합현실 통한 BIM Data 활용성 확장 기술 서비스 제공

홀로렌즈2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혼합현실 장치로, 작년 11월 국내 공식 출시하여 건설 산업 외 제조, 의료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TV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기능을 실제로 제공하며, 실제 모델과 디스플레이 모델이 통합된 2K해상도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몰입감은 물론, pinch, drag 등 다양한 손동작 제스쳐를 통해 자유로운 GUI 구성이 가능하다. 혼합현실 장치인 홀로렌즈는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이며, 일반용 및 산업용 에디션(Industrial Edition)으로 나뉜다.

특히 4월 출시예정인 산업용 에디션은 반도체, 플랜트, 화학 분야에서 필요한 클린룸 환경에서의 당면 과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운영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고, 클린룸 인증 (ISO 14644-1 Class 5 clean rooms), 방폭 인증(UL Class I, Division 2-Groups A, B, C, and D HAZLOC environments)에 대해 설계 및 테스트를 거쳤으며, 더욱 확장된 지원 프로그램(2년 보증 및 신속한 교체)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씨아이엠(주)의 전준호 전무이사는 "홀로렌즈와 MR 같은 새로운 장비와 기술들이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것이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기술과 장비들이 더욱 빠른 속도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면서 "한국씨아이엠(주)은 다양한 기술과 새로운 장비들을 건설 현장에 적용시켜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투자와 연구개발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씨아이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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