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산불이 민가를 위협하면서 밤새 주민 5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주민 450명이 불을 피해 인근 마을로 대피했다가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고, 현재 50명 정도가 대피해 있다.
또한, 국도 34호선 등 일부 도로도 통제되고 있다.
한편, 산림·소방당국은 밤이 되면서 야간 헬기 투입을 중단하고 방화선을 구축한 상태에서 더 크게 번지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산림·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동원해 다시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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