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침수 피해지역 현장 점검

김정훈 기자

2020-07-13 15:55:46

신안군 침수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선 박우량 신안군수/사진=신안군
신안군 침수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선 박우량 신안군수/사진=신안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신안군은 박우량 군수가 13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지역의 모든 양수기를 가동해 신속한 배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는 12일부터 13일 오전까지 최대 134mm의 많은 비가 내려 압해, 지도, 임자, 자은, 안좌면 농경지 약 100㏊가 침수가 발생했다.

신안군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대형양수기 65대를 상습 침수지역에 장마철 전 사전에 현장에 설치했다.
장마피해 우려지역에 설치해둔 대형양수기/사진=신안군
장마피해 우려지역에 설치해둔 대형양수기/사진=신안군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지역이 200㏊이상 발생해 신안군은 상습 침수지역에 장마예보가 시작되자 대형양수기를 현장에 설치해 비가 내릴 때마다 사전양수를 통해 침수지역을 절반으로 줄였다.

박 군수는 오전 간부회의가 끝나고 곧바로 압해도 벼 침수지역을 시작으로 안좌 등 침수 현장을 방문 관계 공무들을 격려하고 양수 이후 병해충방제 예방 활동도 당부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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