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삼성 '폴더블폰' 편의성 부각 소비자 관심도 듀얼스크린보다 앞서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접는 휴대폰 두 기종' 12개 채널 정보량·감성어 비교 조사

기사입력 : 2020-01-03 13:35:46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글싣는 순서>

접는 휴대폰중 소비자 관심도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정승
소비자 호감도 듀얼 스크린 소폭 우위속 폴더블폰 급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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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최근 한국의 '접는 휴대폰' 즉 삼성전자 '폴더블폰(갤럭시 폴드)'와 LG전자 듀얼스크린(V50s ThinQ)이 글로벌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접는 휴대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관심도는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높았으나 호감도는 LG전자 듀얼스크린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일 전후 30일간 조사에서도 폴더블폰 관심도가 조금 높았으나 호감도는 듀얼스크린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지난해 11월8일 본지 게재 '[브랜드파워·上] '접는 휴대폰' 정보량 '폴더블폰' 판정승…듀얼스크린 '소비자 만족' 압도적' 제하 기사 참조).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폴더블폰)'를 출시한 것은 지난해 9월6일이며, LG전자가 '듀얼 스크린(V50s)'을 출시한 것은 지난해 10월11일이다.

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이들 두 기종의 11~12월 정보량 및 감성어 현황을 비교해봤다.

조사 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2개 채널이며 조사 키워드에는 '갤럭시 폴드'와 '듀얼 스크린'을 의미하는 유사 키워드(예 갤폴, V50s 등)는 모두 포함시켰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정보량이 더 많아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삼성전자 폴더블폰 정보량은 각각 3만1480건,2만4418건으로 총 5만5898건인데 비해 LG전자 듀얼스크린은 각 2만6848건, 1만9613건으로 모두 4만6461건이었다(위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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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 수치를 토대로 접는 휴대폰 두 기종간 정보량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 폴더블폰 54.61%, 듀얼스크린 45.39%로 폴더블폰이 9.22%P(9437건) 더 높다.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두 기종의 출시 5일전과 출시후 25일 등 출시일 전후 30일간 조사(정확히는 폴더블폰 9월1~30일, 듀얼스크린 10월6일~11월4일)에서는 폴더블폰 정보량 점유율이 듀얼스크린에 비해 4.1%P 높았던 것에 비하면 두배이상 차이가 벌어진 셈이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출시 초기에는 관심도와 호감도가 지금보다 낮았지만 대형 화면과 3개앱 동시 멀티태스킹으로 인한 편리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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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폴더블폰과 듀얼스크린의 채널별 관심도를 알아본 결과 폴더블폰은 뉴스 분야가 1위를 기록했으나 듀얼스크린은 카페 채널 정보량이 1위를 기록, 대조를 보였다(위 그림 참조).

삼성전자는 홍보조직 활동이 활발한 반면, LG전자는 마케팅 조직 활동이 적극적이었다는 추론이다.

디시인사이드, 뽐뿌 등 커뮤니티에서는 폴더블폰이 앞서고 있지만 SNS 대표주자 중 하나인스타그램의 정보량은 듀얼스크린이 조금 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블로그등 블로그 정보량에선 폴더블폰이 근소하게 앞섰으며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등 기타 채널도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우위를 기록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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