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공간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

가상현실 기반의 공간 자산 관리 시스템 고도화

최민영 기자

2019-01-10 12:02:13

가상현실 기반으로 제공되는 공간별 세부 정보 예시
가상현실 기반으로 제공되는 공간별 세부 정보 예시
[빅데이터뉴스 최민영 기자]
3차원 가상현실 분야의 선도 기업인 한국가상현실㈜이 2014년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공간관리 시스템 구축에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공간관리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간 내의 모든 자산 정보를 공간을 기반으로 현황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공간관리시스템은 자산의 종합 운영정보와 다양한 통계 및 실시간 현황 정보를 제공하며 기존의 엑셀 및 종이 도면을 활용한 현장 업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인천국제공항의 통합공간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2018년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 및 여러 부속건물에 대한 실내 공간 정보를 추가하고 토지 정보를 비롯한 현황정보를 고도화하여 제공하며 이를 클라우드 웹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번 통합공간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하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가상현실과 IOT로 대변되는 차세대 IT 시스템의 트렌드에 맞는 IT 기반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적 관심사가 증대되고 있는 실내 공간자산의 합리적 관리가 가능하여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