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손상 최소화한 제모 원한다면, 아포지플러스 레이저가 도움

이경훈 기자

2018-09-14 09:00:00

피부손상 최소화한 제모 원한다면, 아포지플러스 레이저가 도움
[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제모를 여름에만 하는 시술로 생각한다.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신체부위의 노출이 많고, 상대적으로 추운 겨울에는 밖으로 노출되는 신체부위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모는 더 이상 계절에 상관없이 필수적인 에티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성은 물론 남성도 털 없는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선택하는 ‘제모’는 실크처럼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이에 거뭇거뭇한 털을 제거하고자 집에서 족집게를 사용해 털을 뽑거나,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모 전용 면도기, 제모크림 등으로 셀프제모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셀프제모는 집에서 혼자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빨갛게 붓는 모낭염이 발생하거나, 염증, 두드러기, 색소 침착 등 피부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반영구적인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는 ‘레이저제모’ 시술을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레이저제모는 모낭세포만을 파괴하는 원리를 갖고 있는 시술로 겨드랑이나 팔, 다리, 비키니라인 등의 신체부위의 털을 안전하게 제모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 레이저제모 시술 결과는 피부색이나 털 색, 털의 굵기 및 깊이, 레이저 시술 강도/세기, 시술부위, 레이저 종류 등 여러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진행 전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어떤 레이저 기기를 사용할지 결정하는지가 중요하다.

리엔장성형외과 레이저 제모센터 김경진 원장 설명에 따르면, 첨단 레이저 장비로 알려진 ‘아포지플러스 레이저’의 경우 털과 모근의 멜라닌을 기존의 장비보다 훨씬 더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반영구 제모시술로 진행돼 피부 손상이 적다. 또한 높은 멜라닌 흡수율을 자랑하며, 낮은 혈관 흡수율로 혈관손상을 최소화해준다.

특히 반영구 제모가 가능한 아포지제모 레이저 시술을 공중타격 방식으로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인 시술이 가능하고, 조사 속도가 빨라 다운타임이 짧으며 주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다. 이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독일 Zimmer사의 최신 Cryo6 쿨링 시스템을 이용해 레이저와 쿨링에어가 동시에 조사되어 통증을 최소화해준다는 점도 특징이다.

리엔장성형외과 레이저 제모센터 김경진 원장은 “최근 제모 시술이 대중화되어 아무리 안전하게 진행된다고 해도,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하는 의료시술에 해당되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또, 시술을 받고자 하는 신체 부위의 피부 상태에 따라 진행방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해당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고, 사후관리가 이뤄지는지 등을 알아본 후 성별에 따라 여자원장님 또는 남자원장님을 선택해 시술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저 제모 시술은 붓기, 가려움, 화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 같은 부작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술 전후 전문의가 전달하는 주의사항을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이경훈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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