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민간인으로 분류해야"...황인범, '인생경기' 펼치고 결국 겹겹상까지 화제만발

조아라 기자

2018-09-04 08:27:22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축구선수 황인범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현역 축구선수로 이번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조기 전역한 것.

황인범 조기 전역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 민간인으로 분류해야","황인범은 확실히 한국에 잘 없는 유형이긴하드라","황인범 잘하는데 피지컬이 너무약하더라 시야같은거는 국내 탑급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일본을 꺾고 2대1로 승리했다.

황인범은 아산 무궁화 경찰서 소속으로 앞서 "금메달을 따면 제대할 수 있는 걸 알고 있다. 확실한 상황이 아니지만 동기부여는 된다"며 "팀으로 뭉쳐야 한다. 금메달은 다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인범은 경찰대학 무궁화체육단 소속으로서 조기 제대의 ‘첫 사례’가 됐다. 금메달 덕분에 곧바로 전역하는 것이 결정됐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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