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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43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감정가 70% 이하 90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35건을 포함한 434억원 규모, 31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4일 밝혔다.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90건이나 포함되어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9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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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수중드론 적용으로 해상공사 안전·품질 관리 강화
포스코이앤씨가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적용, 안전·품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해저지반상태, 해양식물 서식현황, 시공 품질 확인을 위해 초음파 · GPS · 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장비를 탑재한 수중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스마트한 건설현장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측 설명에 따르면 수중드론은 시속 2노트(약 시속 3.7킬로미터)로 최대 4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1공구’ 등 4개 현장의 해상공사에 수중드론을 시범 적용해 성능을 입증했으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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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 구축…"실시간 관리 가능"
DL이앤씨는 업무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에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어깨동무M은 지난해 DL이앤씨가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 관리자와 근로자 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으로 근로자 출입 확인부터 안전 공지, 업무 지시 및 품질 관리 등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DL이앤씨는 기존 AS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화해 어깨동무M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여러 고객 입주 현장에서 AS 처리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시스템은 입주 현장 내 하자 발생 시 관리자와 근로자가 서면으로 AS 처리 사항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실시간 관리가 어려웠다.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 관리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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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서울 용산철도고에 우정학사 기증
부영그룹이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철도고등학교에 우정학사(기숙사)를 신축·기증하는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희범 회장과 최양환 대표,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신념에 따라 학생들이 선생님의 가르침 속에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를 이끌어나가는 동량(棟梁)으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은 “우정학사를 무상으로 신축·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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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美 주택시장에 '한국형 K-주거문화' 수출 첫 결실
지난 2020년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주택시장에 국내건설사 최초로 주상복합 아파트인‘The BORA 3170’을 착공하며 출사표를 던졌던 반도건설이 3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첫 결실을 맺었다.21일 반도건설은 미국 LA 한인타운 중심에서 자체 개발사업인 주상복합 아파트‘The BORA 3170’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사 최초 중동 개발사업인‘두바이 유보라타워’의 성공이후 글로벌 전략을 확대한 반도건설이 미국 LA에서 국내 건설사가 직접 부지매입부터 시행·시공·임대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 첫 자체 개발사업이기에 국내외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반도건설은 ‘The BORA 3170’을 통해 한국 K-주거문화의 우수성과 건설 기술력을 입증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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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공급물량 1년새 30%↓…신규 분양 실수요자 관심끌까
소형 타입 아파트 공급량이 1년 새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용 60㎡이하의 소형 타입은 전국에 총 1만8,662가구가 일반 분양해 전년 2만6,724가구 대비 약 3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60~85㎡이하의 중형 타입은 같은 기간 10만8,520가구에서 10만9,703가구로 소폭 늘었으며 전용 85㎡초과 대형 타입은 1만6,785가구에서 2만7,682가구로 약 64.9% 증가했다. 소형 타입 분양 물량이 대형 타입보다 적은 것은 2012년 이후 10년만이다.업계는 소형평수 공급이 크게 줄어든 반면 수요는 비교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소형 타입 1순위 청약자 수는 총 12만7,091명으로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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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기획①] 힐스테이트, 소비자 긍정률 70%↑…"남성·직장인 선호"
빅데이터뉴스는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건설업계 아파트 브랜드를 대상으로 분석 시리즈를 기획 연재합니다.각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 중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 포스팅수(정보량=소비자관심도)와 호감도, 해당 아파트 브랜드 포스팅 유저의 성(性)별 등을 분석합니다.첫회에는 임의선정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분석했습니다.이후에는 삼성물산 래미안, DL그룹 e편한세상, 롯데건설 롯데캐슬, GS건설 자이, 포스코이앤씨 더샵, 대우건설 푸르지오, 우미건설 우미린,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 계룡건설 리슈빌, 두산건설 두산위브, 한화건설 한화포레나, SK에코플랜트 SK뷰, 동부건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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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로봇기반 '3D 프린팅' 활용 친환경 건설공법 현장 도입
반도건설이 국내 최초로 로봇기반 ‘3D 프린터’를 활용한 현장 시공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9일,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 위치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아파트 건설현장에 조형 벽체구조물 시공을 위해 로봇기반 3D 프린터를 투입했다. 반도건설측 설명에 따르면 건축 3D 프린팅 기술은 스마트건설 핵심기술 중 하나로 기존 건설 방식 대비 20% 이상 저렴한 비용과 30% 이상의 공기 단축 등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건설현장의 인력난과 고령화 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고, 각종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으며 거푸집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건축 폐기물을 90% 이상 줄일 수 있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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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 알포 항만 건설현장 방문…인프라사업 가속화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 1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알포 항만 사업에 아국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현재 시공중인 알포항 하부 및 연관 인프라 공사와 더불어 첫 터미널 5선석 건설에 참여해 알포항이 물류 허브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길 희망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3년 8월 아카스(AKKAS) CPF(Central Process Facility:원유생산처리시설) 건설공사를 필두로 알포 항만 서쪽 방파제, 접속도로, 알포 항 컨테이너 터미널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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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년 연속 1위…"ESG 경영 본격화"
한일시멘트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멘트 산업부문에서 2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총 91개 산업군별 1위 기업 중에서 20년 연속으로 선정된 기업은 한일시멘트를 포함해 단 11개 뿐이다. 한일시멘트는 제품 및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고객가치’, 환경친화 경영활동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등의 평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일시멘트는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되는 고밀도 바닥용 레미탈, 시공 횟수를 줄여 공사 기간 단축 효과가 있는 ‘25kg 미장용 레미탈’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 출시해왔다. 또 유연탄 대신 폐합성수지 등 순환자원 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도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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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봄맞이 힐링콘서트 'The 행복' 개최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은 봄맞이 힐링콘서트 ‘The 행복’을 오는 4월 8일,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단지내 ‘카림애비뉴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도건설과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새봄을 맞아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K-POP과 학생과 청아한 보이스의 싱어송 라이터 ‘주니엘’의 식전 및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다. 이어서 트로트 여신 ‘조정민’과 히트곡 <한잔해>로 유명한 가수 ‘박군’이 흥겨움을 더하고, 발라드 디바 ‘왁스’와 콘서트 마스터 ‘김장훈’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MBC 공채 출신 개그맨 전환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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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주니어보드 1기 본격 활동 개시…"MZ세대 의견 적극 반영"
쌍용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과장급 이하 실무진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주니어보드 1기는 본사 임원과 팀장, 현장소장의 추천으로 선발됐으며 11명(본사 8명, 현장3명)의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1년의 임기동안 경영회의 참석 및 현장방문, 정기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혁신과제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MZ세대의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하고 동료 및 상사, 선후배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주니어보드에게는, 두바이, 싱가포르 외 해외현장 방문 기회와 인사고과 인센티브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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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파주 등 '새 철길' 열리는 곳 아파트값 반등 조짐…e편한세상 등 신규 분양 관심끌까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신설 철도 개통 주변은 아파트 가격이 일부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다.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실제 내년 조기 개통 소식이 알려진 GTX-A 노선 주변은 수요가 급증하며 매매 가격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개통이 예정된 GTX-A 동탄역 주변 '동탄역 시범우남퍼스트빌' 전용 84㎡는 2월 10억500만원에 거래되며, 전월 거래가(9억2,000만원) 대비 8,000만원 올랐다. 하반기 개통을 앞둔 GTX-A 운정역(예정) 인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같은 달 전용 84㎡가 6억8,000만원에 손바뀜 되며 전월 거래가(6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업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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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유니세프에 2,000만 원 기부
중흥건설(회장 정창선)이 지난 15일 유니세프에 기부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전달된 기금은 전쟁과 재난으로 위기에 놓인 어린이들의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중흥건설은 앞으로도 아프리카 등 일부 나라들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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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해제 이후 서울 부동산 매매거래↑…신규 분양 관심끌까
서울지역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둔화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16일 한국부동산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동향 자료에 따르면, 규제 해제 전 12월 26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3.1이었지만 올해 1월 2일 64.1을 기록, 35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6일엔 기준 67.4까지 상승했다.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의 비율이 증가한 셈이다.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했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73건을 기록했다. 규제 해제 직전인 지난해 12월(836건) 대비 약 2.5배, 전년 동월(820건)대비 약 2.5배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21년 10월(2,198건) 이후 약 1년 반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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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산업진흥원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위해 맞손
롯데건설이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서울산업진흥원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롯데건설 주영수 전략기획부문장과 서울산업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공동 엑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건설현장 탄소 저감 아이디어, 사내 친환경 실천 아이템 등 ESG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협력을 검토할 예정이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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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시장 전용 49·59·74㎡ 관심 상승…신규 분양단지 눈길끌까
최근 건설사들이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이외에 다양한 전용면적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제 전용면적을 49·59·74㎡ 등 다양하게 세분화하거나, 같은 주택형의 경우 타입을 여러 개로 구성하는 등 ‘틈새 평형’을 선보이는 단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 발코니 확장 및 서비스 공간 확보 등으로 전용 84㎡ 못지않은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틈새 평형의 입주물량은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2021년 전국에 입주한 전용 49~83㎡이하 평형은 총 11만 1819가구였으나, 지난해는 1만 8968가구(16.7%) 증가한 13만 787가구로 집계됐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