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암, SBS·넷플릭스 예능 '거장항준' AI 영상 제작 참여

김성민 기자

2026-10-30 10:30:03

장항준 감독의 블록버스터급 자전영화 상상력, 무암의 AI 기술로 구현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K-콘텐츠 제작사 무암(MooAm, 대표 겸 감독 현해리)이 SBS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 중인 시네마틱 토크 예능 '거장항준'의 AI 영상 프로덕션에 참여했다.

'거장항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주목받은 장항준 감독이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블록버스터급 자전 영화를 제작한다는 설정 아래 톱배우들을 섭외하는 오디션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SBS 이동원 PD가 연출하고 컨텐츠랩 비보(대표 송은이)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무암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장항준 감독의 상상력을 생성형 AI 기술로 시각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단순한 실사형 영상 구현을 넘어 예능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와 장항준 감독의 재치 있는 감성을 반영한 영상으로 프로그램의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는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제작사 대표 역의 송은이, 전직 영화 기자 출신 조감독 김풍이 출연한다. 세 인물은 영화 캐스팅을 둘러싼 상황극과 대화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거장항준'은 지난 15일 첫 방송을 시작해 SBS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고 있다.

무암은 자체 오리지널 영화 '삭제된 소년'이 대만 가오슝 영화제와 HKLGFF 2026 등 해외 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상영과 GV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기업들과 AI VFX 프로덕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무암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AI 영상 기술 협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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