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23일 고찬양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재판부는 오 시장의 '결백'이 아닌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재판부는 명백하게 돈이 오간 사실에 한쪽 눈을 감았다"며 "선거를 앞두고 남의 돈으로 여론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은 '입증 부족'으로 판결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이는 후원자가 비용을 대납해도 괜찮다는 나쁜 선례로 남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오 시장이 기소된 뒤 시정이 흔들렸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한강버스 수사 의뢰는 무산되고, 공공주택 착공은 목표의 절반에 그치고, 요직은 측근으로 채워졌다"며 "시장이 법정에 매달린 열 달 동안 천만 시민의 삶은 뒷전으로 밀렸다"고 비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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