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에도 신규 콘텐츠 발굴은 저조"...주철현, 해상경정장 도입 촉구

박성동 기자

2026-10-23 17:30:00

농해수위 종합감사서 지적..."법적·제도적 기반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신규 콘텐츠 발굴 필요"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빅데이터뉴스 박성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발굴의 한계를 지적하며 해상경정장 도입과 관련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주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해수부가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 지원에 주력해 온 반면, 최근 3년간 신규 콘텐츠 발굴 및 해외 선진 사례 도입 실적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짚었다.

또한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과 협회 설립으로 제도적 여건이 조성된 만큼, 수립 중인 종합계획에 구체적인 산업 육성 방안이 담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특히 주 의원은 신규 해양레저관광 콘텐츠의 대안으로 해상경정장 도입을 제시했다. 현재 국내 경정은 문체부 소관 법률에 따라 하남시 미사리 단 1곳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해양레저관광 산업과의 유기적 연계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해양 국가인 일본이 국토교통성 해사국 관할로 전국 24개 경정장을 운영하는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농식품부가 관장하는 경마장이 말산업 육성과 재원 조성에 기여하는 구조를 언급하며, 해수부가 주무부처로서 경정 사업에 관여해 해양레저관광 기금을 조성하고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해수부 장관은 경정 사업의 독립 입법과 소관 부처 조정 등 제도적 개선 방안을 문체부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
주철현 의원은 “경정 사업을 단순한 스포츠 종목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해양레저관광 산업과 연계해 육성해야 한다”며, “관계부처 협의를 바탕으로 경정 독립 입법과 해수부 소관 조정, 기금 조성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동 빅데이터뉴스 기자 psd@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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