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로직, ‘베이즈 엔터프라이즈’ 도입 대학 100곳 돌파

박성동 기자

2026-10-22 18:05:00

마인드로직 ‘베이즈 엔터프라이즈’, 전국 100개 대학 도입...1년 새 3.6배 늘어
마인드로직 ‘베이즈 엔터프라이즈’, 전국 100개 대학 도입...1년 새 3.6배 늘어
[빅데이터뉴스 박성동 기자] 인공지능 개발사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용우, 김진욱)이 기관용 AI 플랫폼 ‘베이즈 엔터프라이즈(BAZE Enterprise, 구 팩트챗)’ 공급 대학 100곳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대학가의 생성형 AI 활용 환경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도입 기관은 전년 10월 28곳에서 1년 만에 100곳으로 늘어 3.6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수 대학과 도입 협의가 이어지고 있어 공급처는 연내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도입 요인으로는 다중 모델 통합을 통한 단가 절감이 지목된다.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80여 개 AI 모델을 한 플랫폼에 구축해 서비스별 개별 계약을 대체했다. 학교가 사전 구매한 크레딧을 교내 구성원에게 할당하는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플랫폼은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취득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며 대학 싱글사인온(SSO) 연동을 지원한다. 이용자 질의 내역과 첨부 자료의 AI 학습 활용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유해 콘텐츠 차단 필터를 탑재했다.

운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기관별 맞춤형 이용 지침서를 공급하고 관리자 및 실사용자 대상 교육을 진행했으며, 온·오프라인 누적 교육은 300회를 넘겼다.
누적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플랫폼 도입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며 도입 기관의 재계약을 이끌어내고 있다.

학내 서비스 경험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월 5,900원 기준의 개인용 서비스 ‘베이즈’도 출시됐다. 기관용과 개인용 체계를 ‘베이즈’ 브랜드로 단일화해 서비스 접점을 넓히는 구조다.

공급망 확장에 따라 마인드로직의 10월 기준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 증가한 100억 원을 기록했다.

김진욱 마인드로직 공동대표는 “이번 성과는 당장의 수익보다 AI의 보편적인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일관된 사업 방향성 아래, 교육·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AI 인프라를 확충해 온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베이즈를 중심으로 기관과 개인 모두가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장 동력을 다각화해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동 빅데이터뉴스 기자 psd@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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