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 유치 전담반 가동

박경호 기자

2026-10-22 07:41:58

담양군청 (사진제공=담양군청)
담양군청 (사진제공=담양군청)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은 기획예산실장을 중심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고, 정부의 이전 정책과 대상기관 동향을 분석해 유치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부서 간 협력체계도 강화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전략은 담양의 인문학적 자산과 생태환경을 이전기관의 기능과 연계하는 것이다. 가사문학 등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연구 분야를 살피고, 대나무와 죽녹원, 관방제림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환경·생태 분야 기관 유치 가능성도 검토한다.

광주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광역교통망 역시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광주의 도시 인프라와 담양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광역 업무 거점으로서 입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군은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의 이전 계획과 통합특별시의 기관 배치 방향에 맞춰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지역 특성과 기관 기능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정책에 맞춰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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