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콘텐츠형 채널홈’·‘카드형 소식’ 추가...소비자 관심도 상승

서예현 기자

2026-10-20 11:25:30

자료=카카오 제공
자료=카카오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널 ‘채널홈’과 ‘소식’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인 파트너는 업종과 운영 방식에 맞춰 채널을 구성하고, 이용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우선 새로운 채널 홈 유형인 ‘콘텐츠형 채널홈’을 추가했다. 콘텐츠형 채널홈은 채널에 게시된 소식과 숏폼 콘텐츠를 격자형 피드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심 있는 콘텐츠를 연 뒤 위아래로 넘겨 해당 채널의 다른 소식과 숏폼도 이어서 볼 수 있다. 파트너는 기존 일반형과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형 중 하나를 선택해 다양한 소식을 소개할 수 있다.

채널 특색을 담은 프로필과 바로가기 버튼도 구성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과 소개글, 카테고리로 채널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채널은 사진·동영상·색상으로 채널홈 배경을 설정해 브랜드와 매장 분위기에 맞게 개성 있는 프로필을 꾸밀 수 있다. 또한, 쿠폰, 예약하기, 전화하기 등 채널에서 제공하는 기능에 맞춰 바로가기 버튼을 구성할 수 있어 이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도록 했다.

‘카드형 소식’도 새롭게 제공한다. 신제품, 매장 풍경, 행사 현장 등을 소개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최대 40개까지 첨부하고 좌우로 넘겨볼 수 있다. 링크와 위치 정보도 각각 1개씩 추가할 수 있어 콘텐츠와 관련된 페이지나 장소를 함께 안내하기에도 용이하다. 긴 글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싶을 경우에는 기존 ‘블로그형 소식’을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소식 작성 과정도 개선했다. 편집부터 미리보기, 발행 설정까지 한 화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작성과 발행 편의를 높였다.
한편, 비즈니스 채널 전환 대상을 기존 사업자에서 전문 자격을 보유한 개인까지 확대했다. 전환 심사를 거쳐 승인받은 파트너는 새롭게 추가된 ‘경력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전문 분야와 경력을 소개하고 채널 친구와 소통할 수 있다.

황준연 카카오비즈니스 도메인 리더는 “채널의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소개하고, 다양한 소식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채널홈과 소식 화면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4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 4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9월 카카오톡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카카오톡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34만 2,8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9.01~09.30) 33만 7,207건 대비 5,617건 1.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AI 기능 고도화 및 서비스 개편 확대,대형 공공·민관 협력 사업 발표 ('공공혁신 어워즈'),가을 시즌 이슈 및 추석 연휴 선물하기·상담 수요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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