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페이, 올 2030 관심도 1년새 급등…’간편결제 할인·카드 바로할인' 등 입소문

최수아 기자

2026-10-20 08:31:15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빅데이터뉴스 최수아 기자] 올 들어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 ‘KB페이'에 대한 MZ세대의 관심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KB페이로 결제하면 높은 할인율을 주는 카드와, 결제 현장에서 할인액을 바로 빼 주는 '바로할인' 서비스가 블로그 등에서 소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KB페이'에 대한 2030 MZ세대의 온라인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실물 카드 대신 간편결제를 주로 쓰는 젊은 층 사이에서 존재감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은 올해 1~9월 나이, 성별 등 프로필이 드러나는 커뮤니티·블로그 등 여러 채널과 사이트에서 ‘KB페이'에 대한 2030 세대 유저들의 포스팅들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KB페이'의 2030 MZ세대 관심도는 259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3건보다 212.05%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월 티스토리 블로그의 한 유저 소****는 "요즘 지갑에 실물 카드를 넣고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나도 간편결제 위주로 생활하다 보니 혜택이 강한 카드를 찾게 됐다"며 “KB국민카드 NEED Pay(니드페이) 카드는 KB페이를 선택하면 15%, 네이버·카카오·토스페이는 10% 할인을 해 주는 고효율 간편결제 카드로, 간편결제에 익숙한 2030 세대라면 연회비가 더 저렴한 모바일 단독 카드로 발급받아 15% 할인을 알뜰하게 누려 보길 추천한다”고 평가했다.

올 8월 네이버 블로그의 한 유저 홍*****는 KB페이 '바로할인'에 대해 "앱에서 브랜드를 고르고 생성된 바코드로 결제하면 할인액이 현장에서 바로 차감되는 서비스로, 카페·편의점·마트·외식 등 40여 개 브랜드, 약 4만8천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고 전월 실적 조건도 없다"며 "할인 상품권을 미리 사 둘 필요 없이 필요할 때 브랜드를 골라 쓴 금액만 결제하면 돼 남은 잔액을 관리할 필요도 없다"고 전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실물 카드 대신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일상적으로 쓰는 2030 세대가 늘면서, 결제 수단을 고를 때도 할인 혜택과 편의성을 꼼꼼히 따지는 '스마트 페이' 소비 트렌드가 급속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KB페이를 주력 결제 수단으로 지정하면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카드와, 앱에서 브랜드를 골라 바코드로 결제하면 할인액이 현장에서 바로 차감되는 '바로할인' 서비스가 블로그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사용 후기와 혜택 비교 게시물이 꾸준히 늘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카페·편의점·마트 등 일상 매장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바로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과, 상품권을 미리 사거나 잔액을 관리할 필요가 없는 간편한 이용 구조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정보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ltndk963@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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