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52조 1,5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인형IRP(3조 996억 원)와 확정기여형(DC, 1조 2,931억 원)의 견조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3조 7,741억 원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연금자산 유치를 넘어 전문적인 대면 상담과 포트폴리오 기반의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 결과다.
하나은행은 맞춤형 자산관리 대면상담을 제공하는 전문 채널인 ‘연금더드림 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송도신도시에 이어 10월 야탑역금융센터에 신규 오픈하는 등 주요 거점 중심의 대면 접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은행을 믿고 선택해 주신 손님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손님관리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첫 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1만 5천원권)을 제공하는 ‘IRP, 첫거래 응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6년 8월말 기준 하나은행 거래가 없던 첫 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형IRP 계좌에 10만 원 이상 신규 입금하고 5만 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300만 원 이상 신규 입금한 손님에게 제공한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9월 하나은행 퇴직연금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9월 하나은행 퇴직연금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의 포스팅은 1,7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9.01~09.30) 1,064건 대비 731건 68.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은행권 증가 1위 및 52조 돌파, 개인형 IRP 및 DC형 적립금 급증,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본격 도입 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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