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작가 등 캘리그라피 작가 100명 참여...인사동서 3일간 특별전 개최

허니워커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4층에서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특별전 ‘나답게, 우리답게 — 오늘을 만든 100년의 걸음’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대표 캘리그라피 작가 이상현을 비롯해 총 100명의 작가가 참여해 10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작업자의 발을 보호하는 안전화와 일상에서 착용하는 스니커즈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다. 참여 작가들은 신발 위에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각자의 개성을 담았다. 기능 중심으로 인식돼 온 안전화를 예술의 소재로 활용했으며, 작품에 담긴 글씨와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삶의 방식, 개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일 열린 메인 행사에는 참여 작가와 초청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 교류하며 안전화와 예술의 결합으로 구현된 새로운 표현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축하공연은 드러머 마늘의 드럼 솔로를 시작으로 댄스팀의 퍼포먼스와 래퍼 올티의 힙합 무대로 이어졌다. 올티는 한글날을 기념해 준비한 신곡을 현장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드럼과 댄스가 어우러진 합동 공연을 통해 전시 주제인 ‘나답게, 우리답게’를 표현했다. 이후 허니워커 김수홍 대표와 이상현 작가가 협업의 취지와 의미를 전했으며, 전통 민요 공연과 DJ 공연, 스탠딩 파티가 이어졌다.

김수홍 허니워커 대표는 “안전화는 단순히 발을 보호하는 제품을 넘어, 매일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발걸음과 함께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는 우리가 만드는 신발에 한글과 예술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해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허니워커는 제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일상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니워커는 하루 2만 보를 걷는 작업자의 발을 고려한 안전화 개발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성동 빅데이터뉴스 기자 psd@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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