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 추천하고 수익 얻는 ‘큐레이터’ 오픈...선물하기 관심도 증가

서예현 기자

2026-10-14 12:47:08

자료=카카오 제공
자료=카카오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카카오가 이용자의 취향과 경험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 성과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물하기 큐레이터(이하 큐레이터)’ 기능을 지난 13일 오픈했다.

‘큐레이터’는 이용자가 추천하고 싶은 상품을 외부 채널에 소개하고, 이를 통한 구매 성과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는 기능이다. 평소 좋은 상품을 발견하고 주변에 소개하던 활동이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선물하기 회원이라면 누구나 큐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 상품 중 추천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해 전용 링크를 생성한 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에 공유하면 된다. 공유한 링크를 통한 구매가 수익 인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수료가 지급되며, 큐레이터 전용 화면에서 활동 실적과 수익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큐레이터’ 기능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업계 최고 수준인 총 9%의 수수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수수료율이 변경될 수 있다. 향후 큐레이터가 추천할 상품을 보다 쉽게 발견하고 다양한 채널에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선물하기 큐레이터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품을 추천하는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도 얻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선보이며 이용자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9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9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대한 온라인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포스팅은 1만 2,526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8.01~08.31) 1만 290건 대비 2,236건 21.7%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높은 편의성과 접근성,'나를 위한 선물(자기 구매)' 트렌드의 확산,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입점 (선물 최적화 상품 군 확대),쿠폰 및 프로모션 결합"등으로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