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색 최적화 ‘AEO링크’ 기반 데이터 분석·실행 전 과정 자동화
콘텐츠링크·그로스링크 연동해 실무 반복 업무 축소, 운영 효율 제고

스토어링크는 마케팅 산업이 단순 도구 도입을 넘어 AI가 실무를 직접 수행하는 단계로 재편되고 있으며, 실제 커머스 현장의 데이터가 AI 구동의 핵심 자산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회사는 네이버, 쿠팡, 아마존, 틱톡샵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광고 소재 발굴부터 집행, 고객 응대까지 AI 전환을 추진해온 만큼 현시점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적기로 판단했다.
이번 선언은 AI가 판매 및 광고 데이터를 분석해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집행, 성과 측정까지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체계 전환을 골자로 한다. 특히 마케팅 집행 결과가 데이터로 축적돼 다음 전략을 고도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진단·실행·검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여기에 AI 검색 결과에 브랜드를 노출하는 AEO·GEO 최적화를 더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방침이다.
핵심축인 ‘AEO링크’는 AI 검색 환경 최적화 플랫폼이다. 기존 서비스들이 AI 답변 내 브랜드 언급을 단순 추적·분석하는 수준이었다면, AEO링크는 데이터 수집과 상태 진단, 전략 도출, 콘텐츠 생성, 사후 성과 검증까지 일원화한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으로 설계됐다.
AEO링크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구글 AI 오버뷰, 네이버 AI 브리핑 등 주요 대화형 서비스에서 특정 브랜드의 언급 빈도와 추천 현황을 점검한다. 경쟁사 대비 노출 비중과 인용 출처를 파악해 맞춤형 발행 전략을 세우고 실제 콘텐츠 발행으로 연계하며, 노출량 추이를 추적해 후속 전략에 반영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실제 고객사 노출 지표를 개선하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내 AI 전환(AX)도 가속화한다. 스토어링크는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박범서 교수를 최고AI책임자(CAIO)로 영입하고 전담 조직을 꾸렸다. 자체 개발 플랫폼을 마케팅 및 사내 경영 지원 업무에 우선 적용해 유효성을 검증한 뒤 고객 서비스로 상용화해 기술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해외 사업은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확장한다. 스토어링크는 현재 일본 시장에서 월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실적을 내고 있다. 축적된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국내 검증 데이터를 접목해 자사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넓힐 계획이다.
향후 국가 및 채널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예측 모델과 자동화 수준을 고도화하고, 동남아 등 신규 권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글로벌 입지를 다질 방침이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소비자가 AI를 통해 정보를 얻고 제품을 추천받는 환경에서는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경로 자체를 새로 정립해야 한다”며 “커머스 데이터와 현장 운영 경험을 AI와 결합해 브랜드 발굴부터 집행, 검증까지 하나로 잇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박성동 빅데이터뉴스 기자 psd@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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